장애인과 함께하는
충북의 마음!
따뜻한 진천에서!
대회까지 D-DAY
종
료
- 04.25.~26.
- 2일 간
- 진천군 일원
경기종목소개
슐런
Sjoelen
나무보드 위에서 나무토막(퍽)을 손으로 관문에 밀어(Push)넣어 점수를 내는 네덜란드 전통스포츠다. 슐런에 사용되는 나무보드는 '슐박(Sjoelbak)' 또는 '슐런보드'라 불리며, 길이 2m·폭 약40cm·내경386cm의 보드 위에 네 개의 관문이 있다. 각 관문은 왼쪽부터 2, 3, 4, 1점의 점수가 부여되며, 네 개의 관문에 골고루 하나씩 넣을 때마다 10점을 가산한다. 퍽은 30개가 한 세트로, 지름은 5.2cm이다. 1경기는 3쿼터로 진행되며, 30개의 퍽을 밀어 관문에 넣는다. 이때 관문에 들어가지 않은 퍽은 수거해 2·3쿼터를 추가로 진행하고, 3쿼터가 끝나면 관문함에 들어간 퍽을 최종 합산해 점수를 매긴다.
슐런은 경기 방법이 쉽고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노인 및 스포츠 소외계층이 언제 어디서든 경기를 할 수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입장에서겨룰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은 물론 장애인 재활체육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또 손을 이용한 움직임 활용과 점수를 계산하며 경기를 진행해야 하므로 노인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1976년부터는 2년마다 슐런 월드컵이 개최되고 있고, 유럽 챔피언스리그가 활성화되어 있다. 국내에는 대한슐런협회의 주도로 2014년 처음 도입돼 확산세에 있으며, 장애인체육 발전은 대한장애인 슐런협회가 운영하고 있다. 운영대회로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교육감기 슐런대회, 시도체육대회,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종합대회, 한국농아인체육대회 ,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