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장애인체육대회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시군 장애인 선수 및 임원 여러분!

인구와 경제 혁신을 넘어, 스포츠 강군으로 도약 중인 생거진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장애인과 함께하는 충북의 마음, 따뜻한 진천에서”를 대회 슬로건으로, 2천여명의 시군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무한도전과 승부로, 뜨거운 열전을 펼치게 될 것입니다.

금번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더하여, 장애인체전을 도민체육대회에 앞서 사전 개최함은 물론 경기일정도 양일로 확대하여,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고향처럼 편안하고 따스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특히, 본 대회 준비에 많은 분들의 노력과 응원이 있었습니다. 도시군 장애인체육회와 공무원, 유관기관과 지역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이분들의 눈부신 헌신과 봉사를 비롯하여, 기업과 단체의 후원과 참여로 본 대회가 모두 하나 되는 어울림 대축제가 되도록 큰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9만 군민을 대표하여, 다시 한번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여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이곳 진천에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산실인 진천선수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에 대한 인식과 군민적 자부심이 남다른 우리 진천군은, 장애와 비장애,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다양한 체육활동과 지원은 물론 반다비 체육관 등 체육 인프라 조성을 통해, 스포츠 대중화와 선진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해 나가고 있습니다.

진천에 머무르는 동안 열정 넘치는 경기는 물론 스포츠도시 진천을 함께 경험하면서 즐거운 추억과 아름다운 기억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랍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수단 여러분!

승패를 떠나 이번 대회가 선수 여러분 모두에게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한계를 넘어 새로운 꿈과 미래를 향해 최선을 다해 달려온 여러분들에게 큰 박수와 찬사를 보냅니다.

선수단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하며, 우리 9만 진천군민이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4월 25일